여름철 욕실은 습도와 온도가 높아지기 쉬우므로, 창문이 있다면 최대한 열어 자연바람과 햇빛을 들이세요. 창가에는 얇은 쉬폰 커튼을 달아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통풍과 자연광 투과를 확보합니다.
통기성 좋은 소재 소품 선택
수건과 매트는 면, 린넨, 대나무 섬유 같은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천연 소재를 고르세요. 빨리 말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발끝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방수 스티커로 타일 교체 없이 포인트
타일 교체가 부담스럽다면 헥사곤, 메트로, 기하학 패턴의 방수 스티커를 사용해 포인트 벽면을 연출하세요. 청소와 관리가 간편하고, 시각적으로 시원한 무드를 더해 줍니다.
식물과 플랜테리어로 싱그러움 더하기
습기에 강한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필로덴드론 등을 작은 화분에 심어 선반이나 창틀에 배치하세요. 초록빛이 시각적 청량감을 주고, 공기 정화 효과로 쾌적함을 높입니다.
간접 조명으로 은은한 무드 만들기
메인 조명 대신 욕실 거울 위나 선반 아래에 방수 LED 스트립을 설치해 은은한 간접 조명을 연출하세요. 낮에는 자연광과 어우러지고, 저녁에는 부드러운 빛으로 스파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납 소품으로 깔끔함 유지
라탄 바구니나 통풍이 잘 되는 와이어 바구니를 활용해 목욕용품과 수건을 정리하세요. 수납함 위에 디퓨저나 캔들을 함께 놓으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시원한 향의 캔들·디퓨저 배치
시트러스·민트·유칼립투스 계열의 향초나 디퓨저를 선반 위나 욕조 옆에 두어 시각과 후각 모두 시원함을 느껴 보세요. 은은한 향이 무더위를 잊게 해 줍니다.
결론
자연광·환기, 통기성 소재, 방수 스티커, 플랜테리어, 간접 조명, 수납 소품, 시원한 향기를 조합하면 여름철 욕실을 쾌적하고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로도 상쾌한 공간을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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